새로운 시작, 2026년 일출 여행을 준비하며
어느덧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소원을 비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죠. 특히 2026년은 역동적인 기운의 '붉은 말'의 해인 만큼, 더 힘찬 에너지를 얻기 위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해안의 탁 트인 바다부터 도심 속 화려한 일출까지, 전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돋이 명소 BEST 14를 엄선했습니다. 각 장소의 특징과 방문 팁을 확인해 보세요!

1. 동해권: 일출의 정석 (5곳)
-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 명소입니다. 바다 위로 솟아오른 '상생의 손' 사이로 해가 걸리는 장관은 2026년에도 놓칠 수 없는 풍경입니다.
- 강릉 정동진: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정동진역에서 내리자마자 마주하는 바다는 기차 여행의 낭만과 일출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울산 간절곶: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입니다.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의 아침이 온다"는 말처럼, 누구보다 빠르게 2026년을 맞이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양양 낙산사 (의상대): 동해 바다의 절벽 위에 위치한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 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사찰의 고즈넉함 속에서 경건하게 새해를 맞이하기 좋습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곳이죠. 기암괴석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가 마치 촛불을 켠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 남해 및 제주권: 절경과 조화로운 일출 (5곳)
- 남해 보리암: 금산 절벽 끝에 위치한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 다도해의 일출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기도가 잘 이루어지기로 유명해 소원을 빌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제주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이곳에서의 일출은 '영주십경' 중 제일로 꼽힙니다. 푸른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수평선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여수 향일암: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답게 남해의 일출 명소로 손꼽힙니다.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바위들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이 일품입니다.
- 부산 해운대 & 광안리: 도심의 화려한 빌딩 숲과 광안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해는 세련된 미를 자랑합니다. 접근성이 좋아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며, 부산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일출을 동시에 즐겨보세요.
-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파도에 씻기는 몽돌 소리를 들으며 맞이하는 일출은 시청각적인 감동을 동시에 줍니다. 해안선이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3. 수도권 및 내륙권: 접근성 좋은 일출 (4곳)
- 서울 남산타워 (N서울타워): 멀리 떠나기 어려운 서울 시민들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서울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빌딩 숲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안산 시화나래 조력공원: 서해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조력발전소와 달전망대를 배경으로 서해 특유의 잔잔하고 붉은 일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당진 왜목마을: 지형적 특성상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명소입니다. 서해의 서정적인 해돋이를 원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 단양 소백산 (비로봉): 바다가 아닌 산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선호한다면 소백산을 추천합니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운해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신령스러운 느낌마저 줍니다.
지역별 일출 예정 시간 (2026년 1월 1일 기준 예상)
일출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통상적인 시간을 참고하여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 | 주요 명소 | 예상 일출 시간 |
|---|---|---|
| 울산 | 간절곶 | 07:31경 |
| 포항 | 호미곶 | 07:32경 |
| 강릉 | 정동진 | 07:39경 |
| 부산 | 해운대 | 07:32경 |
| 서울 | 남산 | 07:47경 |
| 제주 | 성산일출봉 | 07:36경 |
✅ 해돋이 여행 시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 방한용품: 바닷바람과 새벽 산행은 매우 춥습니다. 핫팩, 장갑, 귀도리, 두꺼운 외투는 필수입니다.
- 교통 체증 대비: 1월 1일 새벽은 전국 도로가 주차장이 됩니다. 대중교통(기차)을 이용하거나, 전날 미리 도착해 숙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배터리 관리: 추운 날씨에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보조 배터리를 꼭 챙기세요.
- 매너 지키기: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고, 안전 요원의 통제에 잘 따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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